[셀프인테리어] 오래된 계단... 페이트칠로 새롭게 바꿔봤어요!
바닥을 얼마전에 새로 교체 했는데...
기존에 있던 계단 색깔과 맞지 않아서..
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페인트칠로 분위기 비슷하게 맞췄어요 ㅎㅎ
먼저 결과물 ~~
계단 페인트칠은 처음이라... 구글이나 유튜브를 먼저 검색했는데...
계단은 사포질 후 Stain (스테인)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.
사포질을 잘 할 수 있을지.... 걱정했는데...
그냥 일단 해보기로 했습니다 ㅋ
페인트샵 가서...
스테인(Stain)과 사포 구입 후...
폭풍 사포질을 한 뒤...
계단 나무에 스테인(Stain)을 입혔는데...
왠걸....
색깔이 전혀 스며 들지 않더라구요 ㅡ.ㅡ;;;
사포질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거죠 ㅡㅡㅋ
기계식 사포도 있던데...
추가 구입 비용이 발생하고...
손으로 직접 계단 하나하나 사포질을 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서...
그냥 페인트칠 하기로 계획을 바꿨어요 ㅋ
페인트 색깔은....
바닥 깔고 남은 조각을 페인트샵에 가져갔더니...
컴퓨터가 자동으로 스캔해서 바닥 색깔과 비슷한 페인트 색으로 골라줬어요.
옆에 하얀 베이스보드에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.. 테이핑을 꼼꼼히 한 뒤..
페인트칠을 시작했습니다.
테이핑 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렸어요. ㅡㅡ;;;;
페인트 마를때까지 밟질 못하니...
한 계단씩 건너뛰고 페인트칠을 했어요.
총 2번씩 칠했고...
페인트칠한 계단은 24시간이 지난후에 밟으라고 해서... 그렇게 했답니다.
지금은 페인트칠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...
끈적인 느낌도 전혀 없고... 계단색깔이 바닥 색깔과 조화로워서 마음에 들어요!! ^^
비용은...
페인트 값 (대략 60달러) + 브러쉬 (대략 10달러) + 테이프 (10달러).... 100달러 미만 들었어요.
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었는데...
오랜만에 열.일 했네요 ㅎㅎㅎ